경상국립대병원 전공의 1명·인턴 1명 추가 복귀…미미한 수준

전공의 123명 중 8명 근무

18일 진주 경상국립대병원에 외래 환자들이 진료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4.6.18 뉴스1/한송학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상국립대병원의 전공의 복귀가 정부의 전공의 사직서 처리 기한이 도래했지만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15일 경상국립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123명 전공의 중 8명이 복귀했다. 인턴 1명도 최근 복귀해 근무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대병원과 대한의사협회 집단휴진 때는 전공의 7명만 근무했었다.

전공의 사직서 처리 기한이 도래하면서 추가로 전공의 1명과 인턴 1명이 복귀한 것이다.

전공의들은 지난 3월 4일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 올해 3월 1일부터 근무 예정이었던 예비 인턴 40명은 임용을 전원 포기했었다.

병원 관계자는 "전공의 사직 처리와 관련해서는 현재 법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