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오만 최대 담수화 프로젝트에 역삼투막 2.3만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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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은 오만 구브라(Ghubrah) 3단계 담수화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사인 GS이니마에 역삼투막 2만 3000개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역삼투막 2만 3000개는 연간 1억 톤(하루 30만 톤)의 해수를 담수화할 수 있는 양이다.
LG화학은 지난 2016년 하루 담수화량 25만 톤 규모의 소하르(Sohar) 담수화 플랜트에 역삼투막을 공급하고 오만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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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LG화학(051910)은 오만 구브라(Ghubrah) 3단계 담수화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사인 GS이니마에 역삼투막 2만 3000개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역삼투막 2만 3000개는 연간 1억 톤(하루 30만 톤)의 해수를 담수화할 수 있는 양이다.
오만은 비가 적게 내리는 사막성 기후 특성을 고려해 담수화로 수자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구브라 3단계 담수화 프로젝트는 수도 무스카트의 해변 지역에 들어서는 해수담수화 플랜트다. 오는 2027년 1분기에 가동하면 오만 최대 규모 담수화 시설이 된다.
LG화학은 지난 2016년 하루 담수화량 25만 톤 규모의 소하르(Sohar) 담수화 플랜트에 역삼투막을 공급하고 오만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공급을 늘려 현지에서 하루 47만 톤의 물을 담수화하고 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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