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마포문화재단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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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의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마포문화재단 홍보대사가 됐다.
마포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스튜디오Ⅲ에서 다니엘 린데만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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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마포 M 클래식 축제서 피아노 연주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독일 출신의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마포문화재단 홍보대사가 됐다.
다니엘 린데만은 JTBC ‘비정상회담’, ‘톡파원 25시’ 등에 출연하며 큰 인지도를 얻은 방송인이다. 피아니스트이기도 한 그는 다양한 클래식 공연 사회자로 참여하며 순수문화예술 저변 확장에도 앞장서 왔다.
마포구민이기도 한 다니엘 린데만은 2024년 한 해 동안 재단 홍보대사로 재단 주요행사 및 공연 참석, 온·오프라인을 통한 재단 사업홍보, 기타 홍보 프로모션 등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마포 M 클래식 축제’에도 직접 출연해 피아노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니엘 린데만은 “2017년 마포아트센터에서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 적이 있다. 당시 처음 해보는 일이라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재단 직원들이 자기 일처럼 도와주셔서 감사한 기억이 있다”며 “소중한 역할을 하고 있는 재단의 노력이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는 “TV 프로그램은 물론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다니엘 린데만을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기쁘다”며 “홍보대사로 재단 인지도 향상은 물론 구민에게 순수문화예술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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