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동청, 호우·폭염 대응 일제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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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용노동청은 15일 호우·폭염에 따른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현장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노동청은 이번 호우·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용인원을 총동원해 호우·폭염 취약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당국은 사업장이 준수해야 할 호우·폭염 관련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급박한 위험이 있을 경우 근로자 작업중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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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고용노동청은 15일 호우·폭염에 따른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현장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노동청은 이번 호우·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용인원을 총동원해 호우·폭염 취약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호우 취약 사업장은 홍수·붕괴·침구·매몰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폭염 취약 사업장은 건설업, 물류·유통업, 건물관리업, 택배, 가스·전력 검침 등 이동근로자를 많이 고용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당국은 사업장이 준수해야 할 호우·폭염 관련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급박한 위험이 있을 경우 근로자 작업중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대구노동청 관계자는 "극한 호우로 대구·경북지역에 피해가 컸고 이번 주에도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장에서는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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