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행정관 "김여사, 명품백 받은 당일 돌려주라 지시"
홍석준 2024. 7. 15. 14:19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대통령실 행정관으로부터 "김 여사가 가방을 돌려주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김 여사를 보좌해 온 유모 행정관은 지난 3일 검찰 조사를 받으며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재영 목사 측은 유 행정관과 일정 조율 후 지난 2022년 9월 김 여사와 면담하며 명품백을 건넸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유 행정관은 당일 오후 김 여사가 가방을 돌려주라고 지시했지만, 다른 업무 등을 처리하느라 깜빡하고 돌려주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해당 가방은 대통령실이 잠정 보관 중입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명품백 #대통령실 #행정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현장잇슈] "선배님 나오신다 줄 맞춰~!"…이거 보면 수능 망칠 수가 없겠는데?!
- 경찰, 구미 '스토킹 살해범' 서동하 신상정보 공개
- 올해도 '킬러문항' 배제…"적정 난이도 고르게 출제"
- 백악관서 만난 트럼프와 바이든…"정권 인수 순조롭게"
- [핫클릭] 뉴진스, '민희진 복귀' 요구…"미수용 시 계약해지" 外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