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경호' 논란 변우석 측 소속사 공식 사과

조성현 기자 2024. 7. 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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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변우석

과잉 경호로 논란을 빚은 배우 변우석 측 소속사가 공식 사과했습니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오늘(15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한 뒤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소속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지만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변우석이 지난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경호원들이 임의로 게이트를 통제하거나, 주변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터뜨리는 등 부적절한 행위로 '과잉 경호' 논란을 낳은 바 있습니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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