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내려가나"…대구 오피스텔 매매·전세가 3년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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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오피스텔 매매 가격과 전셋값이 3년째 하락 중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올 2분기 대구의 오피스텔 매매 가격이 전 분기 대비 1.11% 내려 2021년 3분기(-0.03%)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3년 연속 이어졌다.
2분기 대구의 오피스텔 중위 매매 가격은 3.3㎡당 1180만 원, 전세가는 964만 원, 월세가는 58만3000 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0.67%, 1.33%, 0.34%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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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오피스텔 매매 가격과 전셋값이 3년째 하락 중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올 2분기 대구의 오피스텔 매매 가격이 전 분기 대비 1.11% 내려 2021년 3분기(-0.03%)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3년 연속 이어졌다.
전셋값도 1.12% 내려 전국에서 가장 많이 내렸으며 2022년 2분기(-0.12%)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9분기 연속 지속됐다.
월세 가격 역시 0.91% 떨어져 3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분기 대구의 오피스텔 중위 매매 가격은 3.3㎡당 1180만 원, 전세가는 964만 원, 월세가는 58만3000 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0.67%, 1.33%, 0.34% 내렸다.
오피스텔 수익률은 5.87%로 대전(7.65%), 세종(6.32%), 광주(6.26%)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 높았으며, 전월세 전환율은 6.90%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측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공급이 많은 대구와 광주를 중심으로 높은 하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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