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밀라노 뮤직 페스티벌 무대 서…7만 명 몰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이탈리아 밀라노 대형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7만 명 관객을 동원했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현지시간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스나이 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형 음악 축제 '아이 데이즈' 주 공연자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축제에서 '특', '슈퍼볼' 기존 히트곡과 미국 '빌보드 200' 4연속 1위를 달성한 미니 앨범 '락스타'의 타이틀곡 '락' 등 총 18곡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관객 7만 명이 스트레이 키즈의 무대를 관람했습니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메탈리카를 비롯해 도자 캣, 라나 델 레이, 브링 미 더 호라이즌 등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케이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스트레이 키즈가 주 공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탈리아 밀라노와 영국 런던에 이어 다음 달 2일에도 미국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도 주 공연자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9일 새 미니 앨범 '에이트'를 발매하는데 이어, 다음 달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새 월드투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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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