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출간

조수원 기자 2024. 7. 15. 14: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여름 호화로운 별장에서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자 검증회를 열고 그 자리에 휴가 중인 가가 교이치로 형사가 참석한다.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가 국내 출간됐다.

1986년 발표된 '졸업'을 시작으로 38년째 이어진 히가시노 게이고 미스터리의 정수인 '가가 형사 시리즈' 열두 번째 작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사진=북다 제공) 2024.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한여름 호화로운 별장에서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자수한 범인은 범행 과정을 드러내지 않고 입을 다문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자 검증회를 열고 그 자리에 휴가 중인 가가 교이치로 형사가 참석한다. 재구성되는 비극 속 예기치 못한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가 국내 출간됐다.

1986년 발표된 '졸업'을 시작으로 38년째 이어진 히가시노 게이고 미스터리의 정수인 '가가 형사 시리즈' 열두 번째 작품이다.

작품에는 교묘한 복선과 연이은 반전,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이 포함됐다.

"수사관이 무슨 질문을 해도 상상에 맡기겠다는 대답뿐, 사형당하는 게 목적이니 죽일 사람은 누구든 상관없었다. (중략) 본인의 변명을 요약하면 이랬다. 가가 씨, 하고 도키코가 운을 뗐다. 이런 케이스는 드문가요? 범인이 범행을 인정했는데도 자세한 내용을 진술하지 않는 일이."(84쪽)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