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첫 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안동에 들어서는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공사가 첫 삽을 뜬다.
경북도는 15일 안동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내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 본부에서 안동 LNG복합활력발전소 2호기 착공식을 했다.
한국남부발전이 사업을 맡는 안동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의 설비용량은 524㎿급이다.
도는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로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등 지역 신산업 전력 공급과 직접고용 200여명의 고용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24㎿급 LNG발전소 추가 건설
2027년 3월 상업 운전 목표
경북 안동에 들어서는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공사가 첫 삽을 뜬다.
경북도는 15일 안동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내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 본부에서 안동 LNG복합활력발전소 2호기 착공식을 했다.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는 2050 탄소중립을 이행하고자 2020년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시설이다. 하동 석탄 화력 1호기를 대체해 2027년 3월부터 상업 운전을 한다.
경북의 전력 생산량은 지난해 한국전력공사 통계 기준 9만4000GWh 수준이다. 충북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전력을 생산했고, 올해 4월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2호기를 추가 가동함에 따라 전국 최대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도는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로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등 지역 신산업 전력 공급과 직접고용 200여명의 고용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이 외에도 안동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인근에 사택을 추가로 짓는다. 시와 협의해 LNG복합화력발전소 2호기 건설사업으로 출연하는 100억원 상당의 특별지원금은 발전소 주변 지역 5㎞ 내에서 집행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전국 최대 전력을 생산하는 지방자치단체라는 강점이 주민 혜택과 기업 유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