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말레이 항공기 격추 10주기…책임자 처벌 어찌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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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항공 MH 17기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지역에서 대공 미사일을 맞고 추락한 지 17일로 10년이 된다.
MH 17기는 암스테르담에서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보잉 777기로 승무원 포함 298명이 타고 있었는데 운항중 미사일 피격, 추락으로 전원이 사망했다.
사고 당시 내전 상태인 도네츠크 지역은 친러 분리주의자들의 영향력하에 있었으며 이들이 민간항공기를 우크라이나 공군기로 오인해 러시아제 부크 미사일 공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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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AFP=뉴스1) 장시온기자 = 말레이시아 항공 MH 17기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지역에서 대공 미사일을 맞고 추락한 지 17일로 10년이 된다. MH 17기는 암스테르담에서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보잉 777기로 승무원 포함 298명이 타고 있었는데 운항중 미사일 피격, 추락으로 전원이 사망했다. 이중 네덜란드인이 196명으로 최대를 차지했다. 사고 당시 내전 상태인 도네츠크 지역은 친러 분리주의자들의 영향력하에 있었으며 이들이 민간항공기를 우크라이나 공군기로 오인해 러시아제 부크 미사일 공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러시아제 부크 미사일은 우크라이나군도 사용하는 무기여서 책임 소재를 둘러싼 공방은 한동안 이어졌다. 추후 네덜란드 법원은 유족들이 기소한 관련 혐의자들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으나 러시아가 범죄인 인도를 거부하며 사건 10년이 되가는 지금까지도 유족들은 이들에 대한 처벌이 정당하게 이뤄졌는지 궁금한 상황이다. 사진은 사건 직후인 2014년 7월 22일 쿠알라룸푸르 주재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성난 말레이시아인들이 시위하는 모습이다. 2024.07.15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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