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임직원 150명, 충남 부여 호우피해 농가 복구지원

임용우 기자 2024. 7. 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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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15일 충남 부여 세도면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피해복구를 도왔다고 밝혔다.

지준섭 부회장은 "최근 극심한 집중호우로 인해 농업인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농협은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재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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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임직원들이 15일 충남 부여군의 농가를 방문해 수해피해 농산물 수거 및 폐기작업을 돕고 있다.(농협중앙회 제공)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협중앙회는 15일 충남 부여 세도면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피해복구를 도왔다고 밝혔다.

충남 부여는 최근 시간당 10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저수지 제방이 붕괴되고 주택 5채가 침수됐다. 농작물 침수, 낙과, 농경지 매몰 등 1254㏊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농협은 지준섭 부회장, 백남성 충남세종본부장 등 150여명의 임직원이 동사리 소재의 수박농가와 청송리 소재의 상추농가를 찾아 수해피해 농작물 수거와 폐기작업을 도왔다.

지준섭 부회장은 "최근 극심한 집중호우로 인해 농업인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며 "농협은 피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재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호우 피해 농업인에게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영농자재 무상·할인·신속공급 및 방제·방역 등을 지원한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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