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TFT 세트12 테마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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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의 '전략적 팀전투(TFT)'가 '마법'을 테마로 하는 신규 세트를 선보인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0일 온라인을 통해 TFT 세트 11 '마법 아수라장' 출시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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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강한결 기자)라이엇게임즈의 '전략적 팀전투(TFT)'가 '마법'을 테마로 하는 신규 세트를 선보인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0일 온라인을 통해 TFT 세트 11 '마법 아수라장' 출시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라이엇게임즈 로저 카우딜 TFT 매니저, 마이클 셔면 TFT e스포츠 디렉터, 맷던 게임플레이 기획자, 샘 저드 세트 리드, 알렉스 양 장식 요소 프로덕트 매니저, 크리스틴 라이 게임 부가기능 및 랭크 이니셔티브 리드 등이 참석했다.
마법 아수라장 세트는 14.15패치와 함께 오는 31일 정식 출시된다.
이번 마법 아수라장에는 주술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된다. 주술은 2스테이지에 처음 등장해서, 후반부로 갈 수록 더 강력한 효과로 바뀐다.
이번에 공개된 주술은 ▲고물 모으기 ▲동전 모으기 ▲유물연성 ▲월광신 ▲1단계 집결 ▲수리수리 마수리 ▲대규모 갬빗 ▲용소환 등이 있다. 이밖에도 틀별한 탑을 소환하는 ▲초월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세트에 총 141개의 신규 증강이 마련되었으며, 그중 42개가 왕관과 문장이고 59개가 유연한 증강이다. 개발진에 따르면 20개는 특성과 연관된 것이고 8개는 영웅 증강, 5개는 사용 이전에 있었던 증강이 돌아온 것이다. 또한 5개는 완전히 새로운 증강으로 고수익 증강으로 볼 수 있다.
세트 12에는 ▲차원문 ▲벌꿀술사 ▲섬뜩한 힘 ▲서리 ▲달콤술사 등의 신규 특성이 추가된다.
차원문의 경우 주기적으로 다른 차원의 기물을 소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활성화 구간이 높아질 수록 강력한 기물을 소환한다.
벌꿀술사는 벌꿀술사나 가한 피해를 모아두는 꼬마벌이 함께하는 특성이다. 각각의 벌꿀술사 유닛이 사망하면 꼬마벌 하나를 남겨두는데, 마지막 벌꿀술사의 경우 강력한 벌떼와 함께 강한 유닛이 된다.
섬뜩한 힘의 경우 각 특성 활성화 구간 별로 서로 다른 고대신을 소환한다.
서리 유닛은 적 유닛을 처치시 얼음조작상을 만든다. 더 높은 활성화 구간에서 더 많은 얼음 기둥을 얻을 수 있고, 나중에는 얼음 조각상이 폭발해 적에게 피해를 준다.
달콤술사는 달콤함의 힘으로 높은 케이크를 쌓는다. 각 케이크는 달콤술사 유닛의 능력치를 상승시킨다. 7레이어를 완성하면 전리품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세트에는 ▲모르가나 ▲브라이어 ▲스몰더 ▲밀리오 ▲카밀 등의 유닛이 5성으로 참여한다.
이밖에도 유미의 집사인 노라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노라는 차원문을 열어 적 유닛에게 마법 공을 발사한다. 아울러 유미와 밀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TFT e스포츠에 대한 소식도 전해졌다. 올해는 마카오에서 13세트에서 TFT 오픈을 진행한다. 512명의 참가자들이 3일동안 대면으로 참가하며, 총 상금은 30만 달러다.
개발진은 "TFT를 플레이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저희 시즌 1 때부터 해 주신 분도 있을 것이고 지난 시즌부터 함께해 주신 분들도 계실 텐데 모든 클레이어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이제 저희가 곧 출시할 마법 아수라장 세트 12도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강한결 기자(sh04khk@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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