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亞~멕시코 신규 서비스 개설…“미국 인접국 생산시설 집중 대응”

채명준 2024. 7. 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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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이 멕시코로 향하는 FLX(극동-남미 급행) 컨테이너서비스를 신규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극동아시아와 멕시코를 연결하는 이번 서비스는 일본 ONE와 공동 운영한다.

HMM 관계자는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로 생산시설이 집중되는 니어쇼어링 현상 등 중국발 멕시코 화물이 증가함에 따라 신규 서비스를 개설했다"며 "서비스 확대를 통해 부산항의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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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이 멕시코로 향하는 FLX(극동-남미 급행) 컨테이너서비스를 신규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극동아시아와 멕시코를 연결하는 이번 서비스는 일본 ONE와 공동 운영한다. 파나막스급(4000TEU급) 컨테이너선 등이 투입되며 8월16일 중국 상해에서 첫 출항한다.

서울 여의도 HMM 본사 사무실 내부 전광판에 HMM 홍보 영상이 나오고 있다. 뉴시스
HMM 관계자는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로 생산시설이 집중되는 니어쇼어링 현상 등 중국발 멕시코 화물이 증가함에 따라 신규 서비스를 개설했다”며 “서비스 확대를 통해 부산항의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규 FLX 서비스는 상해(중국)-부산(한국)-라자로 카르데나스(멕시코)-상해(중국) 순으로 기항할 예정이다.

한편 HMM은 기존에도 아시아와 남미 서안을 연결하는 세 개의 서비스 NW(New West Latin America Service)1, NW2, NW3를 운영하고 있다.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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