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10억 벌기도” 26세 아이돌이 밝힌 저작권 수입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자신의 저작권 수익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픽시드’에는 “스몰 걸 대표로서 영지랑 한판 떴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아이들 전소연과 래퍼 이영지가 함께 음식을 만들며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이영지는 “언니 한 달 얼마 벌어?”라는 질문을 던졌다. 전소연은 “1년을 통계 잡고 12개 달로 나누면 되나?”라며 “업앤다운이 심하다(격차가 크다)”라고 했다.
이영지가 “그럼 제일 업(많이 벌 때)이 얼마였냐”고 묻자, 전소연은 “정말 잘하면 한 달에 10억도 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안 들어올 땐 10만원도 번다”고 덧붙였다. 이 말에 현장 스태프들은 ‘우와’라며 탄성을 내뱉었다.
전소연은 1998년생으로 올해 26살이다. 2018년 (여자)아이들로 데뷔해 올해 6주년을 맞았다. 리더인 소연은 (여자)아이들 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는 것으로 알려져 ‘천재 작곡돌’이라는 수식어를 받기도 했다. 특히 작년에 발표한 곡 ‘톰보이’는 멜론 연간차트 2위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여자)아이들은 새 앨범 ‘I SWAY’(아이 스웨이)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클락션’(Klaxon)으로 활동 중이다.
(여자)아이들은 내달 3~4일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KSPO DOME)을 시작으로 ‘2024 (여자)아이들 월드 투어 [아이돌]’(2024 (G)I-DLE WORLD TOUR [iDOL])을 개최한다. 이들은 한국에 이어 홍콩, 일본, 미국, 태국, 호주 등 전 세계 14개의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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