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율 “‘한동훈 여론조성팀’ 공격이 ‘짜치는’ 이유” [시사저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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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수장을 뽑는 7‧23 전당대회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의 거친 충돌로 당이 '심리적 분당 사태'로 치달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막장'으로 치닫는 전당대회, 그 끝엔 누가 웃게 될까요? 이들은 전당대회가 끝난 후 이 깊은 상처들을 봉합할 수 있을까요? 김경율 회계사와 함께 오늘(15일) 오후 4시, 국민의힘 전당대회 상황과 한 후보를 향한 '여론조성팀' 공세의 허점, 그리고 전당대회 막판 변수까지 낱낱이 파헤쳐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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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방송…‘심리적 분당 사태’ 치닫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D-8, 각 후보가 꺼내들 ‘최후의 카드’는?
(시사저널=구민주 기자)
국민의힘 새 수장을 뽑는 7‧23 전당대회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의 거친 충돌로 당이 '심리적 분당 사태'로 치달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몇 차례의 합동연설회와 TV토론을 거치는 동안 서로를 향해 각종 의혹들을 쏟아내면서 막판까지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한동훈 후보를 향한 각 주자들과 친윤(親윤석열계)의 의혹 제기가 적극적입니다.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에 이어 한 후보의 총선 당시 '사천' 의혹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 후보가 가족과 논의했으며, 비상대책위원이던 김경율 회계사에게 금융감독원장 자리를 추천했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여기에 '댓글팀'으로도 불리는 '여론조성팀' 운영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는 상황입니다. 대표적 친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한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부터 이러한 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원희룡 후보가 한 후보를 향해 해명을 요구하며 연일 압박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도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이은 의혹 제기에도 현재까지 공개된 여론조사상으로는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가 크게 흔들리진 않는 양상입니다. 이 때문에 한 후보를 제외한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 사이 '단일화' 이슈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나경원‧원희룡 후보 간 2위 싸움도 치열한 만큼 단일화가 성사될 수 있는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막판 분위기 반전을 위해 최후의 공격 카드는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막장'으로 치닫는 전당대회, 그 끝엔 누가 웃게 될까요? 이들은 전당대회가 끝난 후 이 깊은 상처들을 봉합할 수 있을까요? 김경율 회계사와 함께 오늘(15일) 오후 4시, 국민의힘 전당대회 상황과 한 후보를 향한 '여론조성팀' 공세의 허점, 그리고 전당대회 막판 변수까지 낱낱이 파헤쳐봅니다. (https://www.youtube.com/@sisa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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