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고등학생 집무실 초청 현장 목소리 청취

이성기 기자 2024. 7. 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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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15일 집무실에서 고등학생 12명을 초청해 '현문현답 고등학생과의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윤 교육감은 지난 4월부터 도내 고등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자신의 인생관, 학창시절 이야기,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현문현답 윤건영 교육감이 들려주는 인생 선배 이야기' 특강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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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12명과 간담회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15일 집무실에서 고등학생 12명을 초청해 '현문현답 고등학생과의 소통간담회'를 열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15일 집무실에서 고등학생 12명을 초청해 '현문현답 고등학생과의 소통간담회'를 열었다.

윤 교육감은 지난 4월부터 도내 고등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자신의 인생관, 학창시절 이야기,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현문현답 윤건영 교육감이 들려주는 인생 선배 이야기' 특강을 진행해 왔다.

이날은 특강을 통해 만난 학생 대표를 집무실로 초청해 의견을 직접 들었다. 간담회는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생각했던 다양한 분야의 건의를 했고, 윤 교육감이 직접 답변했다.

참석한 한 학생은 "교육청을 방문해본 경험조차 처음인데 교육감께 직접 건의할 수 있어 무척 뿌듯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동안 교육에 관한 이야기가 많았지만, 정작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적었다"라며 "소통 자리를 통해 학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했다.

이어 "오늘의 소통간담회를 발판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동행하는 위드 스튜던트(WITH STUDENT) 정책을 지속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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