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분기 15~29세 고용률 46.6%···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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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청년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 부산시가 통계청 올해 2분기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부산지역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6.6%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청년층 인구 감소 상황에서 유의미한 수치"라며 "7대 특·광역시 중 취업자 수가 증가한 지역은 부산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청년 경제활동 참가율은 49.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청년 경제활동인구는 24만6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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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참가율도 2.5%p 증가···역대 최고
부산지역 청년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 부산시가 통계청 올해 2분기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부산지역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6.6%로 나타났다.
이는 1999년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청년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8000명 늘어난 23만 명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층 인구 감소 상황에서 유의미한 수치”라며 “7대 특·광역시 중 취업자 수가 증가한 지역은 부산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많게는 9.2%까지 치솟았던 청년 실업률도 6.6%로 전년 대비 2.3%포인트 개선되면서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회복률을 보였다.
청년 경제활동 참가율은 49.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청년 경제활동인구는 24만6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00명 증가했다.
박형준 시장은 “산업은행을 비롯한 2차 공공기관 이전, 대기업 유치, 청년 창업 환경 조성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과 기업 간 일자리 부조화 해소를 위해 맞춤형 청년 일자리 토탈케어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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