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사 특별보너스 받은 HJ중공업···임직원에 삼계탕 5000명분 제공

부산=조원진 기자 2024. 7. 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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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이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맞아 15일 영도조선소와 중앙동 R&D센터 근무자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조선부문 임직원 가정에도 4인분 삼계탕을 보냈다.

이날 HJ중공업이 제공한 삼계탕은 모두 5000명분에 달한다.

이날 행사는 HJ중공업으로부터 55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을 인도받은 선주사가 납기 준수와 품질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전달한 특별보너스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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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영도조선소 전경. 사진제공=HJ중공업
[서울경제]

HJ중공업이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맞아 15일 영도조선소와 중앙동 R&D센터 근무자에게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조선부문 임직원 가정에도 4인분 삼계탕을 보냈다. 이날 HJ중공업이 제공한 삼계탕은 모두 5000명분에 달한다.

이날 행사는 HJ중공업으로부터 55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을 인도받은 선주사가 납기 준수와 품질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전달한 특별보너스로 마련됐다.

HJ중공업은 5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6척 건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선주사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유상철 HJ중공업 대표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품질 선박을 인도한 생산 현장 직원들과 묵묵히 응원해 주신 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HJ중공업은 매년 하절기에 얼음 생수와 함께 썬크림, 햇볕가리개, 에어쿨링 재킷 등을 제공해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고 있다.

사내 식당은 삼계탕, 육류 등의 보양식을 늘리고 빙과류를 간식으로 제공해 근로자들의 체력 유지를 돕는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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