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픈 출전 선수 158명 확정…김주형·임성재·안병훈 등 韓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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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올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디 오픈 챔피언십에 나설 선수가 158명으로 정해졌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주관하는 디 오픈은 PGA 챔피언십, 마스터스 등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무대로 인정 받는 골프 대회다.
대부분의 출전 선수가 정해진 가운데 출전권이 주어지는 마지막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이 이날 막을 내리면서 참가자 면면이 모두 가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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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19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올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디 오픈 챔피언십에 나설 선수가 158명으로 정해졌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주관하는 디 오픈은 PGA 챔피언십, 마스터스 등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무대로 인정 받는 골프 대회다.
올해 대회는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에서 열린다.
대부분의 출전 선수가 정해진 가운데 출전권이 주어지는 마지막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이 이날 막을 내리면서 참가자 면면이 모두 가려졌다.
아직 출전권이 없던 애런 라이(잉글랜드)가 공동 4위, 리처드 맨슬(잉글랜드),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각각 공동 10위를 기록하면서 상위 3명에게 주는 디 오픈 티켓을 얻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김주형(26·나이키골프)을 비롯해 임성재(26), 안병훈(33), 김민규(23), 김시우(29·이상 CJ), 고군택(25‧대보건설), 왕정훈(29), 송영한(33·신한금융그룹)까지 8명이 출전한다.
이 중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서는 김주형과 안병훈은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디 오픈에서 마지막 실전 점검을 진행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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