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준빈, 대형기획사 SM C&C와 전속계약, 이유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요즘 방송가 섭외 1순위로 꼽히는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 곽준빈이 전문 매니지먼트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야생 독립 여행가 곽준빈이 주류의 대형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은 최근 그의 콘텐츠에서 대중성이 급상승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런 곽준빈의 독립 크리에이터로의 속성을 대형기획사 SM C&C가 잘 살려, 더욱더 멋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게 해줄지는 앞으로 좀 더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요즘 방송가 섭외 1순위로 꼽히는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 곽준빈이 전문 매니지먼트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야생 독립 여행가 곽준빈이 주류의 대형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은 최근 그의 콘텐츠에서 대중성이 급상승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튀니지 여행중 사하라 사막에서 베두인(유목생활을 하는 아랍인) 집에 거리낌 없이 들어가 그들과 함께 음식를 먹고 잠까지 자는 것은 보통 여행 내공이 아님을 보여준다.
이런 곽준빈의 독립 크리에이터로의 속성을 대형기획사 SM C&C가 잘 살려, 더욱더 멋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게 해줄지는 앞으로 좀 더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곽튜브’라는 유튜브 채널명으로 잘 알려진 곽준빈은 2018년 아제르바이잔에 관한 영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신선하고 독보적인 콘텐츠로 국내 대표 여행 유튜버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유튜브 채널 개설 3년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해 현재는 203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갤럽이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유튜버’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2위에 오르는 등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입증했다.
관광지의 화려한 볼거리에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그 너머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문화를 남다른 친화력으로 버무려 낸 곽준빈의 매력은 ‘준며든다’는 신조어까지 양산하며 무해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중.
최근에는 방송 쪽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MBN ‘전현무계획’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ENA, EBS 공동제작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의 경우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첫 프로그램으로 대중에 미치는 곽준빈의 영향력을 짐작케 한다.
SM C&C는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트렌디하고 핫한 크리에이터 곽준빈을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독보적인 영향력을 뽐내고 있는 예능 강자들로 라인업을 구상하며 내실을 다져온 SMC&C와 대세 크리에이터 곽준빈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전속계약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SM C&C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장영란, 이진호, 김준현, 황제성, 배성재, 박선영, 김민아, 장예원, 김수로, 윤제문, 유승목, 이학주, 이현진, 윤나무, 김준형, 정지수, 황지아 등 다수의 예능인과 연기자들이 소속되어 있다.
wp@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명품백 당일 돌려주라 했는데 깜빡했다" 대통령실 행정관 진술
- [영상] 강남 식당 안에서 ‘흡연’…종업원 제지도 ‘무시’한 중국女에 공분
- 40대 개그맨 K씨, 만취 운전으로 중앙분리대 들이받아…면허취소 수준
- 日 유흥업소 취직한 女아이돌 “새로운 도전 준비…실망시켜 죄송”
-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에…소속사 "도의적 책임 통감"
- ‘세계 1위 유튜버’ 만난 곽튜브 “美 입국심사때 친구라고 하니 바로 끌려가”
- 쯔양 폭로 협박…‘사이버 레커’ 처벌 수위는?
- BTS 진, 프랑스 혁명기념일에 성화봉송…아미 함성 속에 루브르까지 달렸다
- 피 흘리며 주먹 불끈…‘트럼프 피격 티셔츠’ 中·美서 주문 쇄도, 가격은?
- 90년대 美 청춘스타 '베벌리힐스의 아이들' 섀넌 도허티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