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임 혐의’ 민희진, 8시간 소환조사도 부족했다…경찰청창 “추가 조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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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배임 혐의 관련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도어 모기업 하이브는 4월 25일 민희진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
민희진은 첫 경찰 소환 조사를 마친 후 "사실대로 얘기해 속이 너무 후련하다"며 "하고 싶은 말이 많아 갖고 (시간이 오래 걸린 듯 하다). 하이브에서 고발한 건이 있어 시간이 좀 걸린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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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경찰이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배임 혐의 관련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월 15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어도어 모기업 하이브는 4월 25일 민희진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 민희진은 4월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며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7월 9일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약 8시간 25분 동안 첫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 경찰청장은 "확인하고자 했던 내용을 다 확인하지 못 했다. 추가로 조사가 좀 더 필요할 것 같다"며 "본인이 말한 걸 다 받아 줘야 한다. 우리가 묻고 싶은 내용도 있다"고 말했다.
민희진은 첫 경찰 소환 조사를 마친 후 "사실대로 얘기해 속이 너무 후련하다"며 "하고 싶은 말이 많아 갖고 (시간이 오래 걸린 듯 하다). 하이브에서 고발한 건이 있어 시간이 좀 걸린 것 같다"고 밝혔다. 배임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냐는 물음에는 "당연하다"며 "배임일 수가 없다. 내 입장에서는 코미디 같은 일이다. 사실대로 다 (경찰에)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한편 하이브 측은 5월 31일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앞두고 대표 겸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 안건을 건의했다. 이에 민희진은 하이브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해임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재판부는 이를 인용했다.
민희진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5월 30일 "법원의 이번 가처분 결정을 존중하기 바란다. 하이브가 가처분 결정에 반해 민희진 대표를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 직위에서 배제하려는 조치를 취한다면 이는 주주 간 계약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일이 된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하이브 측은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추가적 법적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법원이 이번 결정에서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하이브의 지배 범위를 이탈하거나 하이브를 압박해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팔게 만듦으로써 어도어에 대한 하이브의 지배력을 약화시키고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를 독립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였던 것은 분명하다'고 명시한 만큼, 추후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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