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산초, 접전 끝에 대전복수초 꺾고 태백산기핸드볼대회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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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상산초등학교가 제21회 태백산기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진천상산초는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초등부 결승전에서 대전복수초등학교를 21-19로 이겼다.
진천상산초는 후반 초반에 먼저 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잡았고, 18-16으로 2점 차 리드를 잡은 후, 3골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21-17로 점수 차를 벌렸다.
마지막 1분 동안 대전복수초에 2골을 허용했지만, 21-19로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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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진천상산초등학교가 제21회 태백산기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진천상산초는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초등부 결승전에서 대전복수초등학교를 21-19로 이겼다. 끝까지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
전반전은 8-8로 동점을 이루며 팽팽한 상황이 이어졌다. 진천상산초는 초반 연속 골을 허용하며 1-4로 끌려갔지만, 곧바로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이후 다시 5-8로 뒤처졌지만, 5분 동안 3골을 연달아 넣으며 8-8 동점을 만들고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박빙의 승부가 계속됐다. 진천상산초는 후반 초반에 먼저 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잡았고, 18-16으로 2점 차 리드를 잡은 후, 3골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21-17로 점수 차를 벌렸다. 마지막 1분 동안 대전복수초에 2골을 허용했지만, 21-19로 승리를 지켜냈다.
진천상산초는 이번 경기에서 6m와 중거리에서 각각 6골씩 넣으며 다양한 득점 루트를 활용했다. 오준호와 김니키타가 각각 8골씩 넣으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오준호는 8개의 슛 모두를 성공시키며 100%의 득점률을 기록,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골키퍼 김상준도 7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대전복수초는 이주혁이 6골, 이우찬이 5골을 넣으며 분전했으나, 골키퍼가 24개의 슛 중 3개밖에 막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대전복수초의 이주혁은 우수선수로 선정되며 그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1위 진천상산초등학교
2위 대전복수초등학교
3위 천안서초등학교
3위 천안성정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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