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하루, 日 유흥주점 근무 논란 "실망시켜 죄송···이제 관련될 일 없어" [전문]

정지은 기자 2024. 7. 15.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네이처 출신 하루가 일본 유흥주점에서 근무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입을 열었다.

14일 하루는 개인 SNS를 통해 일본 유흥주점에서 근무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하루는 자신의 유흥주점 근무 논란에 대해 "이제 관련된 일은 없지만, 리프 분들에게 실망을 시켜드린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죄송한다"고 사과했다.

이제 관련된 일은 없지만, 리프 분들에게 실망을 시켜드린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처 하루/ 사진=네이처 재팬 공식 SNS
[서울경제]

걸그룹 네이처 출신 하루가 일본 유흥주점에서 근무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입을 열었다.

14일 하루는 개인 SNS를 통해 일본 유흥주점에서 근무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사과했다. 먼저 그는 "18살 때 한국어도 모르는 상태로 한국에 와서 네이처로 데뷔를 하게 되었고, 정말 귀중하고 멋진 경험을 했다"라며 "힘든 순간도 항상 리프분들의 응원 덕분에 항상 힘을 냈고 반짝이게 빛날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루는 자신의 유흥주점 근무 논란에 대해 "이제 관련된 일은 없지만, 리프 분들에게 실망을 시켜드린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죄송한다"고 사과했다. 끝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열심히 준비 중에 있고 리프분들과 소통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네이처 하루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루입니다.

먼저 항상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주신 리프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6년 동안 저를 케어해주고 늘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었고 직접 리프분들에게 이 소식을 전달하는 게 맞는 것 같아 이렇게 편지를 씁니다.

리프에게는 마음 아픈 소식이 될 것을 알기에 저 역시 좋지 않은 마음입니다.

18살 때 한국어도 모르는 상태로 혼자 한국에 와서 네이처로 데뷔를 하게 되었고, 정말 귀중하고 멋진 경험을 했습니다.

힘든 일도 있었지만 매일이 행복했고 저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던 6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멋진 활동을 건강히 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늘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n.CH 회사 직원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고 사랑하는 네이처 멤버들!!!

항상 저를 잘 챙겨주고 너무 상냥하게 대해줘서 저도 잘 적응할 수 있었어요.

멤버들 덕분에 무대에서 정말 멋지고 재밌게 활동할 수 있었어요.

정말 최고의 멤버들이에요! 너무 고맙고 정말 고생 많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리프 여러분들에게 넘치는 사랑과 많은 행복을 받았습니다.

리프 분들이 주셨던 손편지를 어제도 읽고 있었는데 정말 눈물이 많이 났고 많이 보고싶어졌어요.

힘든 순간도 항상 리프분들의 응원 덕분에 항상 힘을 냈고 반짝이게 빛날 수 있었습니다.

네이처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리프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리프 여러분들께 제 행동으로 인해 걱정과 실망을 시켜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을 늦었지만 진심을 담아 전달하고 싶었어요.

이제 관련된 일은 없지만, 리프 분들에게 실망을 시켜드린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열심히 준비 중에 있고 리프분들과 소통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자 합니다.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이돌로서의 하루는 마지막이 되겠지만, 리프분들이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응원은 늘 제 가슴속에 남아있을 거고 절대 잊지 않을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