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신곡 뮤비 표절 의혹…태국 언론도 "복제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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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리사(27)의 신곡 'ROCKSTAR'(록스타) 뮤직비디오가 표절 의혹에 휘말렸다.
포토그래퍼 겸 영상감독 가브리엘 모세스는 지난 6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리사의 록스타 뮤직비디오 특정 장면이 트래비스 스콧의 'FE!N'(핀) 뮤직비디오 일부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핀 뮤직비디오 작업에도 참여한 모세스는 "앞서 리사 측이 내 에디터에게 연락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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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리사(27)의 신곡 'ROCKSTAR'(록스타) 뮤직비디오가 표절 의혹에 휘말렸다.
포토그래퍼 겸 영상감독 가브리엘 모세스는 지난 6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리사의 록스타 뮤직비디오 특정 장면이 트래비스 스콧의 'FE!N'(핀) 뮤직비디오 일부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가브리엘 모세스는 트래비스 스콧, 퍼렐 윌리엄스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뮤직비디오 작업을 함께한 바 있다. 핀 뮤직비디오 작업에도 참여한 모세스는 "앞서 리사 측이 내 에디터에게 연락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록스타 뮤직비디오 작업을 위해 연락한 것으로, 핀 뮤직비디오를 레퍼런스(참고 자료)로 했더라"며 "내 에디터는 (레퍼런스는) 안 된다고 했지만, 어쨌든 그들은 (록스타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유사성이 제기된 장면은 흰색 후드티를 입은 군중이 등장하는 장면(록스타)과 흰색 교복을 입은 아이들이 떼로 등장하는 장면(핀)이다. 의혹을 제기한 모세스는 리사 측에 이달 말까지 관련 입장을 밝혀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사의 고국인 태국 언론들도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태국 매체 카오소드는 "록스타와 핀의 뮤직비디오를 비교해 보면 복제품처럼 보인다"고 꼬집었다. 리사 측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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