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격수 이탈로 임대 영입으로 공격 보강

박준범 2024. 7. 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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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공격수 이탈로를 영입했다.

대구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브라질 국적 공격수 이탈로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포했다.

이탈로는 골 결정력이 뛰어난 최전방 공격수로, 탁월한 위치 선정, 빠른 발을 활용한 드리블 능력도 갖추고 있어 기술, 힘, 속도를 모두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탈로는 2016년 빌라 노바(브라질)에서 프로 무대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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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구


[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대구FC가 공격수 이탈로를 영입했다.

대구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브라질 국적 공격수 이탈로를 임대 영입했다고 발포했다.

이탈로는 골 결정력이 뛰어난 최전방 공격수로, 탁월한 위치 선정, 빠른 발을 활용한 드리블 능력도 갖추고 있어 기술, 힘, 속도를 모두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기존 선수들과의 연계 플레이에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탈로는 2016년 빌라 노바(브라질)에서 프로 무대에 입문했다. 이후 폰테프레타, 아주리즈(이상 브라질), 독사 카토코피아스(키프로스) 등을 거쳤다. 지난해 세리에C(브라질 3부) 볼타 레돈다로 이적해 현재까지 주전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 11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며 세리에C 득점 1위에 올라있다.

17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된 이탈로는 “지금까지의 노력들로 마침내 대구에 오게 된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 골을 많이 넣으면서 함께 뛰게 될 동료들, 그리고 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훈련에서부터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이 경기장에서 좋은 플레이로 나온다고 생각한다. 하루빨리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탈로는 이달 초 한국에 입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팀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계속해서 호흡을 맞춰가고 있다. 오는 21일 K리그1 24라운드 광주전 홈경기에서 팬들과 첫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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