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차 사고 6% 늘어..."보험 특약 활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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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에 낯선 지역이나 장거리 운행이 늘면서 교통사고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 동안 7월과 8월 자동차 사고가 한 달 평균 33만2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렌터카 운전 중 사고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렌터카 손해 특약'이나 '원데이 자동차보험'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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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에 낯선 지역이나 장거리 운행이 늘면서 교통사고도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 동안 7월과 8월 자동차 사고가 한 달 평균 33만2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규모는 평소보다 6% 늘어난 수치입니다.
휴가철 이동이 많다 보니 동승객도 평소보다 늘어 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5%, 부상자도 1.8% 많았습니다.
금감원은 이에 대비해 자동차보험 특약을 활용하면 좋다고 안내했습니다.
우선 차량 소유자와 운전자가 다르다면 운전자 범위를 확대하는 특약에 들 것을 추천했습니다.
또 렌터카 운전 중 사고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렌터카 손해 특약'이나 '원데이 자동차보험'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들 특약은 가입한 날 자정부터 보장받을 수 있어, 출발 전날 가입해야 보상받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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