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량 12개월 연속 증가‥정기 예·적금 등에 자금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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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예·적금 등에 시중 자금이 유입되면서 올해 5월 통화량이 전월보다 1조 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인 M2에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과 머니마켓펀드,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 2년 미만 금융채 등 즉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들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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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예·적금 등에 시중 자금이 유입되면서 올해 5월 통화량이 전월보다 1조 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평균 광의 통화량, M2는 4천14조 1천억 원으로 4월보다 9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M2는 지난해 6월 이후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인 M2에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과 머니마켓펀드,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 2년 미만 금융채 등 즉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들이 포함됩니다.
한은은 "금리가 고점이라는 인식과 은행의 자금 유치 노력 등으로 정기 예적금이 증가했다"며 "수익증권의 경우 채권과 주식형 펀드를 중심으로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예금만 포함하는 좁은 의미의 통화량, M1은 1천221조 6천억 원으로 전월보다 1.1%(13조 2천억 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17255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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