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교수 겸 뮤지컬 배우' 이은혜, 오늘(15일) 신곡 '서머타임'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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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뮤지컬 배우 이은혜가 신곡으로 돌아왔다.
이은혜는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서머타임'을 발표했다.
뮤지컬 배우인 이은혜의 아름다운 음악적 감성과 재즈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고희안의 서정적이고 다이나믹한 재즈 리듬이 섹션별로 멋지게 연주된 '서머타임'은 음원 발표 이후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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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뮤지컬 배우 이은혜가 신곡으로 돌아왔다.
이은혜는 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서머타임'을 발표했다.
소속사 아츠에 따르면 이은혜는 2024 '세상의 모든 음악'이라는 주제로 24년 한 해 선보일 4가지의 테마 중 지난 5월 발표한 클래식-'노스탤지아'에 이은 두 번째 곡으로 오페라 아리아인 '서머타임'을 발표했다.
그 두 번째 테마는 '솔 재즈(Soul jazz)'이다.'SUMMERTIME'은 거장 조지 거쉰(George Gershwin)이 작곡한 1935년 오페라 '포기와 베스'의 극 중 아리아이다. 작품의 대표곡인 'SUMMERTIME'은 여주인공 클라라가 여름날 아기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평온한 한 장면을 노래한 것으로 여러 장르로 리메이크 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곡이 되었다.
뮤지컬 배우인 이은혜의 아름다운 음악적 감성과 재즈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고희안의 서정적이고 다이나믹한 재즈 리듬이 섹션별로 멋지게 연주된 '서머타임'은 음원 발표 이후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이은혜의 '서머타임'은 '포기와 베스'의 역설적인 가사에서 벗어나 삶의 한 장면을 노래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이은혜의 전매특허인 청아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여름'이란 주제의 원곡에 하루를 이야기하고, 내일을 노래하며 젊음의 찬란함을 더해 누구나 공감할 시적 가사와 은유적 표현을 연기하듯 노래하였다.
이번 버전은 원작 작품 속 흑인의 고단한 삶이 아닌 2024년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마치 뮤지컬의 한 장면을 보는 듯 따스한 감성과 원곡이 주는 노곤한 삶의 한 장면을 완벽하게 담아내었다.
이은혜는 신곡 서머타임은 "아기를 위한 자장가 아닌 삶이 힘든 현대인 누구나 여름 바람을 느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이어폰 속 아지트가 되었으면 한다"며 신곡에 대한 당부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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