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주말 특별체험 2차 프로그램

정경규 2024. 7. 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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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오는 17일부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지난 3월 진행한 1차에 이어 이달말부터 주말 특별체험 2차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특별체험은 힐링 악기인 칼림바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고 연주법을 배우는 '나만의 칼림바',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긴장 완화에 좋은 명상 '싱잉볼 테라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천연염색 체험 '나만의 손수건' 등 3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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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신청·접수…칼림바·싱잉볼·천연염색 등 3개 프로그램


[진주=뉴시스] 경남 진주시는 오는 17일부터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지난 3월 진행한 1차에 이어 이달말부터 주말 특별체험 2차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특별체험은 힐링 악기인 칼림바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고 연주법을 배우는 ‘나만의 칼림바’,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긴장 완화에 좋은 명상 ‘싱잉볼 테라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천연염색 체험 ‘나만의 손수건’ 등 3개 프로그램이다.

손가락 피아노라는 별명을 가진 칼림바는 초등학교 음악교과 과정에도 들어있는 악기로, 청량하고 예쁜 소리가 매력적인 힐링 악기이다.

내 손으로 직접 악기를 만들어보는 목공 체험과 함께 악기 연주법도 배울 수 있어 참여자들은 일거양득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치유와 힐링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싱잉볼 테라피는 참여자들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한 번 체험했던 사람들이 다시 찾게 되는 매력적인 명상 프로그램으로 싱잉볼의 깊은 울림과 소리를 통해 심신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숲속 어린이 도서관에서 환경위기 관련 도서를 읽으며 환경문제와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작은 실천으로써 물티슈나 화장지를 대신할 천연염색 손수건을 만드는 나만의 손수건 프로그램은 재미와 실용성은 물론, 참여자들의 생태 및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주말 특별 체험 프로그램은 7월말부터 9월 말까지 2개월간 매주 주말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봄, 주말 특별체험 1차에서 3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9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며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는 초록별 지구를 함께 지키고 가꾸어갈 마음을 보태며, 올 여름 무더위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피해 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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