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4년제 대학 최초 '웹소설' 수시 실기 도입

광주=이재호 기자 2024. 7. 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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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가 2025학년도 수시 입학전형에서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문예창작과 수시 전형에 웹소설 실기를 신설했다.

조형래 문예창작과 학과장은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웹소설 실기를 도입함으로써 웹소설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전문 작가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수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실제 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스타 작가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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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학교 문예창장과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광주대학교 제공.
광주대학교가 2025학년도 수시 입학전형에서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문예창작과 수시 전형에 웹소설 실기를 신설했다.

15일 광주대학교에 따르면 새롭게 도입된 웹소설 실기는 오는 10월 2일 시행될 예정이며 6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수험생들은 주어진 상황에 관한 주제어에 따라 남성향 또는 여성향의 웹소설을 창작하게 된다. 실기 시험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2,000자 내외의 분량으로 작성해야 한다.

광주대는 웹소설 창작에 우수한 역량을 보인 학생들에게는 입학 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출판사 계약과 유명 플랫폼 연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학생들의 실질적인 작가 데뷔를 돕는다.

조형래 문예창작과 학과장은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웹소설 실기를 도입함으로써 웹소설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전문 작가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수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실제 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스타 작가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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