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꺾고 코파아메리카 통산 16번째 우승

김동민 2024. 7. 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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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콜롬비아를 꺾고 코파 아메리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에 터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결승골로 콜롬비아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코파 아메리카 통산 16번째 우승이고 월드컵 대회를 포함해 메이저대회 3회 연속 우승입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앙헬 디마리아도 연장 후반에 교체돼 나오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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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콜롬비아를 꺾고 코파 아메리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에 터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결승골로 콜롬비아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코파 아메리카 통산 16번째 우승이고 월드컵 대회를 포함해 메이저대회 3회 연속 우승입니다.

메이저대회 3회 연속 우승 기록은 스페인이 유일하게 갖고 있었습니다.

후반전에 발목 부상으로 교체된 뒤 벤치에서 울음을 터트렸던 메시는 팀의 우승을 확정한 뒤에는 동료들과 환하게 웃으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앙헬 디마리아도 연장 후반에 교체돼 나오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날 표를 구하지 못한 콜롬비아 팬들이 경기장 진입을 시도하며 현지 안전요원들과 물리적 충돌을 빚으면서 결승전 경기는 1시간 반 정도 늦게 시작됐습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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