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충북 영동·충남 논산 등 5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승옥 2024. 7. 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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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폭우 피해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집중 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이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사전 피해조사가 완료된 지역이며, 정부는 이번 달 말까지 합동조사 등을 실시해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할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에게 "이번 주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되므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응급 복구, 피해조사 등을 실시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사전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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