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복구 지원 나서

대전교통공사 임직원 30여명, 피해 현장 긴급 투입
생수 5000개 등 구호물품 지원

대전교통공사 연규양(오른쪽) 사장과 직원들이 15일 서구 용촌동 정방마을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교통공사

[서울경제]

대전교통공사는 1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대전 서구지역을 찾아 긴급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대전교통공사는 지난주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마을 전체가 침수 피해를 입은 대전 서구 용촌동 정방마을 일대의 수해복구를 위해 현장복구 인력 및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했다.

대전교통공사 임직원 약 30여명은 홍수로 침수되었던 가옥의 토사물 제거 및 집기 정리, 청소 작업 등의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생수 5000개를 구매해 수재민 가정에 전달했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전교통공사는 수해 상황을 예의주시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지원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