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식] 美 반도체전시회서 2,348만불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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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미국 세미콘웨스트 반도체 전시회'에서 화성시 단체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화성시 소재 6개 기업이 참가하여 총 63건의 수출 상담과 약 2,348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관내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화성시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기업도시로 발돋움하도록 기업들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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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드림센터 수탁자 모집
화성시는 29일까지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운영 수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의회의 민간위탁 동의안 가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2026년 준공 후 5년간 센터를 운영할 법인을 선정한다. 센터는 노인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를 포함해 총 15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일부터 29일까지 화성시청에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 상반기 의료급여제도 교육
화성시는 25일부터 12일까지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권역별로 진행되었으며, 의료급여 이용 절차, 지원내용, 사례관리 등을 다뤘다. 복지국장은 의료급여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반기에도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휴가철 음식점 원산지표시 점검
화성시는 15일부터 31일까지 하계 휴가철 다소비 품목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유원지, 캠핑장, 해수욕장 등의 음식점과 도·소매업체가 대상이며, 가리비, 참돔, 소고기 등 여름철 보양음식이 중점 점검 대상이다.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등을 확인하며, 위반 시 형사 고발이나 과태료를 부과하며 김조향 농업정책과장은 소비자의 안전한 소비를 보장하겠다고 전했다.
◇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망향제 및 문화탐방 행사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는 지난 7월 14일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해 12일 망향제와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화성시 거주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임진각 평화의 종과 근현대사박물관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남한사회를 이해하고 평화통일에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민주평통 화성시협의회장은 화성시에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들의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성원 기자 sw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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