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주엽고, 여고 50m 복사 시즌 ‘3관왕 명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총 명가' 고양 주엽고가 제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에 이어 복사 단체전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배기덕 감독·노희백 코치가 지도하는 주엽고는 15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여자 고등부 50m 복사 단체전에 김태희·최예인·강다은·최지원이 팀을 이뤄 1천830.7점을 쏴 인천체고(1천818.5점)와 성남여고(1천817.7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3자세 단체전 우승 포함 3개 대회 50m 소총 2관왕
‘소총 명가’ 고양 주엽고가 제17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에 이어 복사 단체전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배기덕 감독·노희백 코치가 지도하는 주엽고는 15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여자 고등부 50m 복사 단체전에 김태희·최예인·강다은·최지원이 팀을 이뤄 1천830.7점을 쏴 인천체고(1천818.5점)와 성남여고(1천817.7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주엽고는 이번 시즌 복사 단체전에서 미추홀기대회(5월)와 홍범도장군배대회(6월)에 이어 시즌 3관왕에 올랐으며, 회장기대회(4월)와 창원시장배대회(6월) 준우승 포함, 출전한 5개대회서 우승 3회, 준우승 2회로 정상의 기량을 과시했다.
또한 전날 50m 3자세 단체전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주엽고는 50m 소총에서만 단체전 2관왕에 오른 것 역시 미추홀기대회와 홍범도장군배 포함 시즌 3번째다.
노희백 주엽고 코치는 “이틀 연속 단체전서 우승하게돼 기쁘지만 개인전서 우승을 놓친 것이 아쉽다”라며 “선수들이 고르게 점수를 내줘 정상을 지킬 수 있었고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 개인전서도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자 중등부 공기권총 단체전서는 최민준·김성윤·이소원·박현준이 출전한 인천 안남중이 1천666점으로 엄사중(1천655점)과 의정부 신곡중(1천652점)을 가볍게 따돌리고 시즌 첫 정상 과녁을 명중시켰다.
여자 중등부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서는 김주원(인천 관교여중)이 결선서 235.4점을 기록, 같은 학교 이인서(233.7점)와 곽민채(서산여중·213점)를 물리치고 우승했고, 같은 종목 남중부서는 박태호(신곡중)가 결선 237.6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고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경기체고가 1천826.7점으로 서울체고(1천831.0점)에 이어 2위에 올랐고, 같은 종목 남녀 고등부 개인전서는 김태경(평택 한광고)과 김태희(주엽고)가 각각 616.9점, 617.0점으로 나란히 준우승했다.
남자 대학부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서 이승훈(인천대)은 571.0점을 기록해 역시 은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낀 경기도’ 김동연호 핵심 국비 확보 걸림돌…道 살림에도 직격탄 예고
- 삼천리그룹,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단행
- 공천 개입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증거인멸 우려"
- 한국 축구, 북중미월드컵 亞 3차 예선서 파죽의 4연승
- “해방이다” 수험생들의 ‘수능 일탈’ 우려...올해는 잠잠하네 [2025 수능]
- "우리 집으로 가자" 광명서 초등생 유인한 50대 긴급체포
- [영상] “온 어린이가 행복하길”…경기일보‧초록우산, 제10회 경기나눔천사페스티벌 ‘산타원
-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대만국립정치대학교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 받아
- 어린이들에게 사랑 나눠요, 제10회 나눔천사 페스티벌 산타원정대 [포토뉴스]
- 이재명 “혜경아 사랑한다” vs 한동훈 “이 대표도 범행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