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용인시 15일자 국장급(서기관) 승진자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김동원 주택국장은 백암면 출신으로 1991년 3월부터 공무원생활을 시작했다. 34년의 공직생활 중 본청·구청에서 오로지 주택 및 건축업무만을 해온 이 분야 최고 베테랑이다. 경관디자인·주거환경·건축행정·공동주택팀장 등을 거쳤다. 2017년 지방시설사무관에 승진, 기흥구 건축허가과장 도시철도과장 주택과장 건축과장으로 근무했다. 대학에서 건축학을 공부한데 이어 사회복지학도 전공, 1급사회복지사 자격증도 갖고 있다. 2013년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경주 교통정책국장은 건축직렬 7급 공채 출신으로 2002년 공직에 몸 담은 이래 22년만에 비교적 빠르게 지방시설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공동주택팀장 건축지도팀장 경관디자인팀장을 거쳐 2014~2016년 약 2년동안 비서팀장(민원분야)도 지냈다. 2016년 사무관에 승진, 공원녹지과장 수지구건축허가과장 건축과장 산단입지과장을 역임했다. 조경기사 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2009년 국토해양부장관과 2015년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김은주 도서관사업소장은 지난 1990년 8월에 9급 공무원으로 임용돼 35년차를 맞은 여성공무원 가운데 고참급에 속한다.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소지했으며, 처인구사회복지팀장 조직관리팀장 유적전시팀장 등을 지낸 뒤 2017년 기흥구 서농동장으로 지방행정사무관이 됐다. 정보통신·환경·세정·회계·여성가족·복지정책과장 등 이번 승진자 가운데 가장 많은 부서의 과장을 두루 거쳤다. 2011년 국가통계발전유공으로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았다.

임병완 행정과장(서기관)은 용인시 유방동 출신으로 1992년 9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팀장 시절 체육행정 경영평가 의회의정팀장을 두루 지냈으며, 사무관 승진 전인 2016년 총무팀장으로 근무해 행정과 업무에 밝다.
2016년 지방사무관으로 승진한 이래 체육진흥과장 아동보육과장 지역경제과장 시민소통관으로 근무해왔다. 2007년 전국동시지방선거유공 행자부장관 표창과 2016년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김학면 처인구 대민협력관은 1991년 9월 9급공무원에 임용된 이래 민간협력 아동복지 민원조정팀장을 거쳤다. 2017년 상갈동장으로 임용돼 지방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전문위원, 관광과장, 정책기획관, 시민안전관 등 주요 부서에 근무하다가 이번에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정보처리산업기사 2급 자격증을 갖고 있으며 2011년 새마을사업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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