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제22회 PKU 가족성장캠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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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식이에 제약이 있는 PKU 환아 가족들을 후원하는 '제22회 PKU 가족성장캠프'를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PKU 환아 가족들에게 정보와 희망을 주기 위해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주최로 지난 2001년 시작됐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번 캠프는 환아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해 물놀이 체험, 캐리커처 체험,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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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아 가족 200여 명 참석, 체험활동·정보공유 등 진행
[더팩트|우지수 기자] 매일유업은 식이에 제약이 있는 PKU 환아 가족들을 후원하는 '제22회 PKU 가족성장캠프'를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양양군 솔비치 양양에서 열렸다. 'PKU 가족성장캠프'는 PKU 환아 가족들에게 정보와 희망을 주기 위해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주최로 지난 2001년 시작됐다.
PKU는 5만 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이다. 환아는 아미노산, 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특정 효소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모유는 물론 밥이나 빵, 고기 등의 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특수분유나 저단백식 등으로 식단을 조절해야 한다. 으로 국내에는 지난해 기준 약 400여 명 환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번 캠프는 환아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해 물놀이 체험, 캐리커처 체험,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환아부모회 모임과 건강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다양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매일유업은 지난 1999년부터 선천성 대사 이상 환아를 위해 특수분유 8종 12개 제품을 생산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PKU 가족성장캠프와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PKU 가족성장캠프의 후원뿐 아니라 하트밀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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