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집중호우 공공·사유시설 등 피해액 357억 원 잠정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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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액이 35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9일 10일 이틀간 평균 235mm의 비가 내렸고 도로, 하천, 산림, 농업생산기반 시설 등 공공시설의 경우 354건 236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고 주택 및 농작물, 농경지 등 사유시설 신고는 350건 121억 원의 접수가 접수되는 등 총 704건 357억 원의 피해가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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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금산군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액이 35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9일 10일 이틀간 평균 235mm의 비가 내렸고 도로, 하천, 산림, 농업생산기반 시설 등 공공시설의 경우 354건 236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고 주택 및 농작물, 농경지 등 사유시설 신고는 350건 121억 원의 접수가 접수되는 등 총 704건 357억 원의 피해가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복구를 위해 덤프트럭 등 장비 187대를 동원해 응급 복구에 나서고 주택 침수 및 산사태 등으로 214명이 인근 경로당 등에 대피하고 복구가 진행 중이다.
복수면 다복리 지역은 상수도, 전기기 끊기고 마을 대부분이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되는 등 마을 대부분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특히 진산면 지방리 산사태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농가 피해는 250농가 135ha로 접수되는 등 피해면적과 피해액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읍 양지리 공사 침수 현장을 시작으로 남이, 남일, 부리, 제원, 군북, 추부, 진산면의 제방유실, 하천범람, 도로유실, 주택피해, 산사태, 시설하우수 침수 등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황을 청취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군 공무원, 군의회, 군부대, 자원봉사자, 의용소방대, 민간단체 250여 명이 자발적 참여해 민가에 쏟아진 토사물과 잔해를 제거하고 침수 집기 세척, 폐기물 처리 등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군의회는 제319회 임시회 일정을 연기하고 도로 유실, 주택 침수, 산사태 피해 현장을 방문 하고 피해규모와 복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수해 지역을 찾아 피해복구 지원활동에 참여했다.
군은 폭우 응급복구 대책TF팀을 가동하고 응급 복구가 끝날 때까지 긴급 복구 지원과 긴급 예산 지원, 자원봉사자 관리, 감염병 예방, 재난 현장 환경 정비 등을 진행하게 된다.
긴급복구를 위한 예비비 20억 원을 배정하고 긴급복구에 필요한 장비 임차료와 재난 구호 봉사자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범인 군수는"평년보다 덥고 많은 호우가 예상된다"며"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피해지역의 복구와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 동원해 패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충남 #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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