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a.review] '메시 부상 OUT→라우타로 결승골 폭발!'...아르헨, 콜롬비아 꺾고 통산 16번째 우승+2회 연속 정상

이종관 기자 2024. 7. 15. 13: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연장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15일 오전 10시 15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콜롬비아에 1-0 승리를 거뒀다 . 이날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통산 16번째 우승, 그리고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맥알리스터, 페르난데스, 알바레스가 빠지고 파레데스, 로 셀소,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투입됐다.

아르헨티나가 끝내 골문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연장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우승에 기여했다.


아르헨티나는 15일 오전 10시 15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콜롬비아에 1-0 승리를 거뒀다 . 이날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통산 16번째 우승, 그리고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4-4-2 전형을 꺼냈다. 알바레스, 메시, 맥알리스터, 페르난데스, 데 파울, 디 마리아, 탈리아피코,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로메로, 몬티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콜롬비아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코르도바, 디아스, 하메스, 아리아스, 레르마, 리오스, 모히카, 산체스, 쿠에스타, 아리아스, 바르가스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75분’ 지연 끝에 시작된 경기...0-0 스코어로 전반 종료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아르헨티나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알바레스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옆으로 빗나갔다. 콜롬비아가 몰아쳤다. 전반 5분, 좌측면에서 공을 잡은 디아스가 과감한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마르티네즈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또한 전반 7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코르도바가 오른발 하프 발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 역시도 마르티네즈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아르헨티나가 땅을 쳤다. 전반 20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메시가 왼발 논스톱 슈팅을 연결했으나 알바레스 발 맞고 굴절되며 바르가스 골키퍼가 잡아냈다. 또한 전반 44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탈리아피코가 머리에 맞췄으나 위로 떴다. 전반 추가시간은 1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0-0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메시 부상 OUT'...양 팀 모두 득점 없이 연장 돌입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후반전 포문은 콜롬비아가 열었다. 후반 3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코르도바가 머리에 맞췄고 높은 위치까지 올라온 아리아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옆으로 빗나갔다.


아르헨티나에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21분, 통증을 느끼고 쓰러진 메시를 대신해 곤잘레스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또한 후반 28분, 역시나 부상을 당한 몬티엘을 대신해 몰리나가 투입됐다.


콜롬비아가 선제골 기회를 맞았다. 후반 24분, 프리킥 상황에서 하메스가 올린 공을 쿠에스타가 머리에 맞췄으나 위로 떴다. 이후 콜롬비아는 리오스와 코르도바를 빼고 카스타뇨, 보레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이후에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연장으로 돌입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연장전]


연장전 시작과 함께 콜롬비아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하메스가 나오고 퀸테로가 들어갔다. 바르가스 골키퍼가 콜롬비아를 구해냈다. 연장 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곤잘레스가 날린 슈팅을 바르가스 골키퍼가 선방했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맥알리스터, 페르난데스, 알바레스가 빠지고 파레데스, 로 셀소,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투입됐다. 연장 전반 추가시간은 1분이 주어졌다. 경기는 득점없이 연장 후반으로 흘렀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연장 후반 시작과 함께 콜롬비아가 승부수를 띄웠다. 레르마, 디아스, 아리아스를 한꺼번에 빼고 우리베, 보르야, 카라스칼을 투입했다. 아르헨티나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연장 후반 2분 디 마리아가 우측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면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살짝 스쳤다.


아르헨티나가 끝내 골문을 열었다. 연장 후반 7분 로 셀소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라우타로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르헨티나는 득점 이후 디 마리아를 불러들이고 오타멘디를 넣으며 수비를 강화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1-0 승리로 끝났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