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 홀서 60cm 버디 놓친 양용은..아쉬운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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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컬리그 컴퍼니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에서 아쉬움이 남을 준우승을 거뒀다.
양용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파70·724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4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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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컬리그 컴퍼니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에서 아쉬움이 남을 준우승을 거뒀다.
양용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파70·724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4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어니 엘스(남아공)와는 1타 차다.
양용은은 경기 후반 짧은 퍼트를 2개나 놓쳐 챔피언스투어 첫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파3 홀인 12번 홀에서 90cm짜리 파 퍼트를 놓친 양용은은 17번 홀(파4)에선 60c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지 못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지 못했다.
양용은의 17번 홀 버디 퍼트는 홀 왼쪽을 맞고 돌아나왔다. 양용은은 타격을 입은 듯 마지막 18번 홀(파4)에선 티샷과 세컨드샷을 러프로 보낸 후 3온했으며 4m 거리의 파 퍼트를 넣지 못했다.
2022년 챔피언스 투어에 데뷔한 양용은은 이로써 2022년 9월 어센션 채리티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거둔 데 이어 이날 두 번째 준우승을 기록했다. 준우승 상금 30만 8천달러(약 4억 2천만원)를 받은 양용은은 상금랭킹을 6위로 끌어올렸다.
최경주는 마지막 날 버디와 보기 3개 씩을 기록해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로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4~6번 홀에서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 우승 경쟁에 합류했으나 후반에 보기만 3개를 범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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