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평균 일수는 3.7일…기업 59.8% 휴가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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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의 평균 휴가 일수는 3.7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인 이상 5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계휴가 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41.6%는 올해 여름휴가 일수를 '3일'이라고 답했고, '5일 이상', '4일', '2일 이하' 등 순이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기업은 '5일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의 여름휴가 일수는 '3일'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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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올해 여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의 평균 휴가 일수는 3.7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인 이상 5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계휴가 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41.6%는 올해 여름휴가 일수를 '3일'이라고 답했고, '5일 이상', '4일', '2일 이하' 등 순이었습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300인 이상 기업은 '5일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의 여름휴가 일수는 '3일'이 가장 많았습니다.
여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의 59.8%는 올해 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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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 제공업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1∼5월 서울 아파트 매매 1만 8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15억 원 이상 거래는 전체의 19.9%에 해당하는 3천700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5채 중 1채는 15억 원이 넘는다는 의미로,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비중 면에서 1∼5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또 15억 원 이상에 거래된 아파트 10채 중 6채는 '중소형'으로 분류되는 전용면적 85㎡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고가 자산' 수요층인 자산가들의 경우 고금리 속에 오히려 유동성이 늘면서, 부동산 매매를 늘린 것이 이 같은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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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칠순이 넘는 취업자가 약 15만 명 늘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대폭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평균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천844만 9천 명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2만 명 늘었습니다.
이 중 60대 이상 취업자가 전 연령대 가운데 증가 폭이 가장 컸는데, 특히 70대 이상 취업자는 지난해보다 15만 명 급증한 192만 5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최근 발간한 한국경제보고서에서 "노동 수명을 연장하고 노인 고용을 늘리면 국내총생산과 재정 성과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엄민재 기자 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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