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소속사, 과잉 경호 논란에 “고개 숙여 사과” [공식]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4. 7. 1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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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이 '과잉 경호'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소속사가 사과했다.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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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사진ㅣ스타투데이DB
변우석이 ‘과잉 경호’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소속사가 사과했다.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먼저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했다”면서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변우석 논란은 지난 12일 ‘2024 아시아 팬미팅 투어 - 서머 레터’(SUMMER LETTER)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던 중 발생했다. 경호업체 직원이 공항 게이트를 통제하고, 라운지 이용 승객에게 플래시를 쏘고, 항공권을 검사하는 등의 행동을 한 게 알려지며 ‘과잉 경호’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저 경호업체는 뉴스1을 통해 “경호원이 플래시를 비추는 행동은 잘못된 것”이라고 사과한 뒤 “(변우석이) 최근 팬이 늘었고 이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 보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전 경호원을 대상으로 이런 상황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내부적으로 재발 방지 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바로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바로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먼저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하였습니다.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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