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밀레시안과 새로운 20주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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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인기 PC온라인게임 '마비노기'가 오는 18일 신규 재능 '점성술사' 추가를 시작으로 여름 시즌 이용자 맞이에 나선다.
특히 새로운 20주년을 위한 엔진 교체 프로젝트 '마비노기 이터니티'도 준비하며 이용자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넥슨은 지난 6월 12일에는 '마비노기'로 최초 200만 레벨을 달성한 이용자 '치라엘'을 사옥에 초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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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지난달 22일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판타지 파티’를 개최하고 신규 재능 ‘점성술사’와 관련 생활 스킬, 편의성 개선사항 등의 여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오는 18일 ‘점성술사’, 내달 13일 ‘점성술사’ 관련 생활 스킬과 편의성 개선 사항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마비노기’는 지난 2004년 6월 2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PC MMORPG다. 켈트 신화 배경의 세계관, 카툰 렌더링 스타일의 그래픽, 다양한 생활 콘텐츠를 앞세워 기존 MMORPG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아르바이트와 각종 생산 활동 등 ‘판타지 라이프’를 표방한 게임성이 큰 호응으로 이어졌다. 모닥불을 피우고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거나 음악을 연주하는 등 이용자간의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이뤄진 게임이기도 하다. 넥슨도 이에 호응하며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로 지난 20년을 이어왔다.
매년 ‘마비노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판타지 파티’도 열고 있다.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한 ‘판타지 파티’는 코로나 기간이었던 지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면 거의 빠지지 않고 개최되며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비스 20주년 당일에 열렸던 지난 ‘판타지 파티’ 역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7500여명 이상의 마비노기 팬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마비노기’를 통해 이어진 소중한 인연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제 가족 야유회를 온 것처럼 곳곳에 돗자리를 펼치고 모여 행사를 만끽했다.
넥슨은 지난 6월 12일에는 ‘마비노기’로 최초 200만 레벨을 달성한 이용자 ‘치라엘’을 사옥에 초청하기도 했다. 민경훈 디렉터, 최동민 콘텐츠 리더가 직접 이용자를 맞이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간단한 인터뷰도 진행했다. 200만 레벨 달성 기념 케이크와 캐릭터 일러스트, 마비노기 굿즈 등의 축하 선물도 증정했다.
‘마비노기’ 민경훈 디렉터는 “지난 20년 동안 ‘마비노기’를 아껴주신 밀레시안(마비노기 이용자 별칭)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이어나가며 밀레시안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마비노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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