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희귀의약품 포트폴리오 확대

김윤화 2024. 7. 15. 1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동제약은 이탈리아계 제약사 키에시의 희귀의약품 4종을 국내에 독점 판매·유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키에시로부터 희귀의약품 3종(락손·엘파브리오·람제데)을 들여온 데 이어 맺은 두 번째 기술도입 계약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환경 제공"

광동제약은 이탈리아계 제약사 키에시의 희귀의약품 4종을 국내에 독점 판매·유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키에시로부터 희귀의약품 3종(락손·엘파브리오·람제데)을 들여온 데 이어 맺은 두 번째 기술도입 계약이다.

이번에 확보한 희귀의약품은 △말단비대증 치료제 '마이캅사'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적스타피드' △수포성 표피박리증 치료제 '필수베즈' △지방이영양증 치료제 '마이알렙트'다.

이 중 마이알렙트는 지방이영양증 치료제로 승인 받은 유일한 약물이다. 지난 2022년 알파-만노시드 축적증 치료제인 람제데와 함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이 꼽은 국내 도입이 시급한 글로벌 신약 5위에 선정된 바 있다.

광동제약은 희귀질환 외에도 다양한 미충족 의료수요를 발굴해 신약후보물질을 도입하는 등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키에시의 혁신적인 희귀의약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국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키에시와 전략적 제휴가 희귀질환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윤화 (kyh94@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