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희귀의약품 포트폴리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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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이탈리아계 제약사 키에시의 희귀의약품 4종을 국내에 독점 판매·유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키에시로부터 희귀의약품 3종(락손·엘파브리오·람제데)을 들여온 데 이어 맺은 두 번째 기술도입 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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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이탈리아계 제약사 키에시의 희귀의약품 4종을 국내에 독점 판매·유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키에시로부터 희귀의약품 3종(락손·엘파브리오·람제데)을 들여온 데 이어 맺은 두 번째 기술도입 계약이다.
이번에 확보한 희귀의약품은 △말단비대증 치료제 '마이캅사' △동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 '적스타피드' △수포성 표피박리증 치료제 '필수베즈' △지방이영양증 치료제 '마이알렙트'다.
이 중 마이알렙트는 지방이영양증 치료제로 승인 받은 유일한 약물이다. 지난 2022년 알파-만노시드 축적증 치료제인 람제데와 함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이 꼽은 국내 도입이 시급한 글로벌 신약 5위에 선정된 바 있다.
광동제약은 희귀질환 외에도 다양한 미충족 의료수요를 발굴해 신약후보물질을 도입하는 등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키에시의 혁신적인 희귀의약품을 국내 시장에 공급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국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키에시와 전략적 제휴가 희귀질환 사업분야를 확장하고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윤화 (kyh94@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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