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폭군’서는 액션 없어, 몸 고생 안 해 선배들에 죄송”

김선호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선호가 '폭군'과 '귀공자' 역할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김선호는 7월 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각본/연출 박훈정) 제작보고회에서 '귀공자'와 '폭군'에서 맡은 역할의 차이점을 밝혔다.

전작 '귀공자'에서도 맑은 눈의 광인 같은 면모를 보여줬던 김선호는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지점은 유일하게 비슷한 것 같다. 그런 부분은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폭군'에서의 최국장이 훨씬 더 초췌하고 쓸쓸하고 외로운 느낌의 인물이다. '귀공자'는 모든 상황을 즐겼다면 '폭군'에서는 수많은 상황을 생각한다. '폭군'에서는 액션이 없어서 몸은 훨씬 따뜻했다. 몸은 고생하지 않아서 선배님들께 미안하고 죄송했다"고 전했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 오는 8월 14일 디즈니+에서 총 4개의 에피소드로 공개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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