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경호 논란' 변우석 측 "플래시 사용, 멈춰달라 요청...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공식입장]

장민수 기자 2024. 7. 1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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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 측이 과잉 경호 논란에 사과를 전했다.

이어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했다"라며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설명하며 재차 사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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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 경호 논란에 사과문 전해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배우 변우석 측이 과잉 경호 논란에 사과를 전했다.

15일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당사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를 수행하던 과정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입장문을 전했다.

이어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의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행동을 멈춰달라 요청했다"라며 "게이트와 항공권 및 현장 세부 경호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으나 모든 경호 수행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하며, 불편을 느끼신 이용객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설명하며 재차 사과를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공항 이용객분들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주의하겠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변우석을 경호하던 경호원이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이에 더해 경호 인력이 공항 게이트를 통제했다거나, 라운지를 이용하는 승객의 개인정보가 담긴 표를 검사했다는 등 다수 의혹이 더해지면서 결국 과잉 경호 논란으로 불거졌다.

경호업체 측은 "불미스러운 행동에 책임감을 느낀다. 이용객분들을 불편하게 해 죄송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변우석은 지난달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류선재 역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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