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내년 사업계획 수립 착수...시민 등 의견수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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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도시공사가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이달 말까지 시민과 공사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공사는 시민의견 수렴을 마치는 대로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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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도시공사가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이달 말까지 시민과 공사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안산도시공사에 대한 인식 △2025년 사업계획 수립 시 중점분야(개발·경영관리·재무관리·고객만족)에 대한 의견 △시설 개선사항 △의견제안 등 모두 22개 문항으로 구성했다.
고객 누구나 손쉽게 설문에 참여하도록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및 SNS 채널 등에서 진행하며 체육관 및 수영장 등 관리시설에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현장설문도 한다. 아울러 보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안산시의원, 안산시 공무원, 각 동 통장 등을 대상으로도 설문을 실시한다.
공사는 시민의견 수렴을 마치는 대로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실시한 설문에는 모두 1924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시민의견 74건을 사업계획에 반영했다.
김인옥 공사 기획실장은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2025년도 사업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계획 수립 일환으로 전 국민 대상 '시민이 행복한 안산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다음달 13일까지 혁신 시민제안을 공모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오는 9월 중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등급에 따라 최대 100만원, 총 25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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