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노동부, 직업계고 취업 지원 합동 워크숍 개최

김수현 2024. 7. 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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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15일부터 이틀간 대구 호텔 수성에서 '직업계고 취업 지원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교육청, 단위 학교, 노동부 관계자 120여명이 모이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기관의 직업계고 취업 지원 정책과 우수 사례가 공유되고, 직업계고 취업률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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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기다리며 지난해 6월 15일 오후 서울 중구 굿모닝시티에서 열린 '2023 F&B 서울 직업계고 취업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참가기업 면접장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15일부터 이틀간 대구 호텔 수성에서 '직업계고 취업 지원 유관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교육청, 단위 학교, 노동부 관계자 120여명이 모이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기관의 직업계고 취업 지원 정책과 우수 사례가 공유되고, 직업계고 취업률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된다.

교육부와 노동부는 직업계고 재학생·졸업생의 취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과장급 전략적 인사 교류를 시행하고, '직업계고 맞춤형 취업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협업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번 워크숍으로 양 부처의 직업계고 학생 취업 지원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양 부처는 기대하고 있다.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향후 고졸 채용 박람회, 고졸자 후속 관리 사업 성과보고회 등을 노동부와 공동으로 개최해 직업계고 취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권태성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앞으로 양 부처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적합한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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