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환경 전문가, 환경보건·위해성 평가에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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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보건 및 위해성평가 연구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이틀 간 중국 베이징 소재 중국환경과학연구원에서 열리는 제7차 한·중 환경건강포럼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 간 환경오염으로 인한 건강영향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보건 및 위해성평가 연구를 주제로 총 13개 관련 정책 및 연구가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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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환경 관련 정책 연구 공유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보건 및 위해성평가 연구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이틀 간 중국 베이징 소재 중국환경과학연구원에서 열리는 제7차 한·중 환경건강포럼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중 환경건강포럼은 2012년 중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재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 간 환경오염으로 인한 건강영향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보건 및 위해성평가 연구를 주제로 총 13개 관련 정책 및 연구가 공유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국제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노출계수 자료 구축사업과 소각장 주변 지역 주민 노출 연구 등을 소개한다.
중국은 중국인 환경 노출과 관련된 활동 유형, 석유화학물질 오염지역의 위해성평가 사례 등을 발표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초청된 일본 국립환경연구소는 자국의 환경보건 분야 정책과 연구추진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이 직면한 환경보건 문제를 공유하고 과학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향후 양국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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